이덕희(제천동중2)가 국제 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덕희는 14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위조요 소조노 MNC그룹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바르트 판 라이젠(네덜란드)을 2대0(6-4,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올해 8월 중국 웨이하이 국제 주니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달 14세 이하 주니어 국가대항전 월드파이널에서는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선수다. 2010년 미국 에디허 국제주니어대회 12세부 단식에서 우승을 거둔 이덕희는 지난해 같은 대회 14세부 단식 4강에 오르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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