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이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시흥 대교 HRD센터에서 '제4차 홍명보장학재단 Korea Shield Project(이하 K.S.P)'를 진행한다.
지난해 첫 발을 뗀 K.S.P는 한국 축구 수비라인에 한 획을 그은 홍명보 이사장이 1박2일 동안 현재 중-고교에 재학 중인 수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노하우와 선진 수비 축구 시스템을 전수하는 프로젝트다. 제2의 홍명보를 배출하자는 취지에서 닻을 올렸다.
이번에 참가하는 20명의 선수들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매년 2회 이상 진행되는 단계별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 수비수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선수 명단에는 지난 9월 아시아축구연맹 16세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한 청소년대표팀 수비수들을 포함, 각 연령별 대표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홍명보 이사장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신화를 연출한 수비수 출신 김태영 전 올림픽대표팀 코치도 코칭스태프로 참가한다.
홍명보 이사장은 "지난 2011년 봄부터 진행되어 온 K.S.P는 향후 대한민국 수비를 책임질 대형 수비수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1년 캠프에서는 기본적인 수비의 틀을 마련해준 클리닉(1차 캠프)과 좀 더 심화된 프로그램(2차 캠프)으로 진행하였고, 지난 3차 캠프는 주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다"며 "이번 4차 캠프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선수들에게 성인이 되기 전 수비의 핵심 포인트를 전수할 예정이다. 선배 수비수로서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 앞으로 이 선수들이 대한민국 축구의 든든한 방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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