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축구는 사상 첫 동메달의 쾌거를 달성했다. 모두가 기적을 노래했다. 그러나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올림픽 동메달은) 기적이 아니라 준비된 시나리오였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동메달 쾌거를 달성하기까지 홍명보 감독이 보여준 리더십의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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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이 올림픽대표팀을 이끌던 3년 간의 리더십을 조명한 '홍명보의 미라클-준비된 기적의 시나리오'가 출간됐다. 이 책은 현재 스포츠 기자로 활동 중인 저자가 홍 감독이 올림픽대표팀을 지휘하던 현장에 대한 스케치부터 홍 감독의 심도있는 인터뷰 등을 통해 홍명보 리더십을 풀어냈다. 또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런던올림픽 당시의 에피소드와 숨은 이야기도 담겨 있다. 그동안 홍 감독이 선수, 지도자 시절 보필해왔던 거스 히딩크,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벡 감독 뿐만 아니라 애제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 김보경(카디프)의 생생한 증언을 엿볼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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