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이티하드가 알 아흘리(이상 사우디아라비아)에 승리하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알 이티하드는 23일 새벽(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샬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 알 아흘리를 1대0으로 꺾었다. 사우디의 두 라이벌답게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결국 후반 22분 터진 티무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 이티하드가 먼저 승리를 챙겼다.
알 이티하드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별 예선에서 5승1무의 성적을 거두었다. 8강에서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침몰시켰다.
알 이티하드는 11월 1일 알 아흘리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한다. 알 아흘리는 2골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불리한 입장에 놓였다.
한편 다른편 4강에서는 울산과 우즈베키스탄의 분요드코르가 맞붙는다. 울산은 24일 밤 우즈베키스탄에서 원정 1차전을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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