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폭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수비수 존 테리(32·첼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에이전트인 프랑수아 가야르도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인테레코노미아를 통해 테리가 스페인 발렌시아와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야르도는 "테리가 사람들의 모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 발로 떠나려는 것이지 우리가 부추긴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테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안톤 퍼디낸드(QPR)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가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판결을 받았다.
법원 판결에 반발한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인종차별 행위가 있었다고 결론을 내리고 테리를 제재했다. 가야르도는 "테리가 스페인행을 원해 발렌시아의 제의를 받은 상태로 이미 두 차례나 접촉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발렌시아가 테리에게 1년 연장 선택권이 딸린 18개월짜리 계약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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