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용인시청이 '난적'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꺾고 6강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다.
용인시청은 27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미포조선과의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26라운드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킨 고경민의 활약에 힘입어 3대2로 이겼다.
이로써 용인시청은 12승6무8패(승점 42)를 기록, 같은 날 창원시청을 1대0으로 꺾은 부산교통공사(승점 41)의 추격을 따돌리고 6위를 확정지었다.
이날 전반 18분 고경민의 선제골로 앞서간 용인시청은 전반 33분 동점골을 내주고 3분 뒤 자책골을 범해 1-2로 끌려갔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용인시청은 전반 38분 김민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승골은 후반 15분 고경민의 발에서 터졌다.
미포조선은 승점 49로 2위를 지켜내 준플레이오프 직행권을 확보했다.
강릉시청(승점 47)이 목포시청을 3대0으로 물리치고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부산교통공사에 패한 창원시청이 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또 김해시청과 1대1 무승부를 거둔 인천 코레일(승점 42·골득실+9)은 6위 용인시청과 승점에서 타이를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5위를 확정했다.
내달 3일 치러지는 6강 플레이오프(PO)는 강릉시청-용인시청, 창원시청-인천코레일의 대진으로 치러진다.
6강 플레이오프 승자는 내달 7일 4강 PO를 펼친다. 4강 PO 승리 팀은 내달 10일 미포조선과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가린다. 챔피언결정전은 내달 14일과 17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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