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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567일 만에 터진 골이 반가운 2가지 이유

by 김진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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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기다렸던 이청용(24·볼턴)의 시즌 마수걸이 골이 터졌다. 56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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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들스브러와의 챔피언십(2부 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이 볼턴 유니폼을 입고 골을 터뜨린 것은 지난해 4월 10일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헤딩골을 넣은 뒤 약 1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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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골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우선 침체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해 정강이뼈 골절상을 입고 한 시즌을 고스란히 날린 이청용은 이번 시즌 소속팀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돼 마음고생을 했다. 이후 부상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제 기량을 되찾은 듯 했지만 공격포인트가 부족했다. 그러나 이번 골로 부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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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볼턴의 새 지휘봉을 잡은 더기 프리드먼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청용은 프리드먼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였던 울버햄프턴전에 결장해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모처럼 찾아온 선발 기회에서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다.

이청용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볼턴은 1대2로 역전패했다. 볼턴은 4승3무6패(승점 15)를 기록, 하위권인 1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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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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