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마리오 바로텔리(23, 맨체스터 시티)가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미국이 허리케인 '샌디'과 대선 이슈로 뜨거운 요즘, 타임은 다음 주 발행될 최신호 헤드라인으로 '마리오의 의미'를 선택했다.
2일(한국시각) 타임지 홈페이지에 '왜 항상 마리오인가'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기사를 통해 발로텔리는 자신의 축구 재능과 함께 어린 시절의 상실감과 모난 성격, '흑인 이탈리안'이라는 정체성에 대해 가감 없는 생각을 밝혔다.
가나 이민자 출신의 부모로부터 3세 때 버림받은 그는 "기억은 없지만 사람들이 '평생 치유될 수 없는 충격'이라고 말하더라"라면서 자신을 받아준 양어머니 실비아 덕분에 아픔을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기파괴적인 분노, 변덕스럽고 괴팍한 성격, 얕은 인내심 등 발로텔리를 악동으로 만든 성격은 어렸을 때 버려진 상실감의 영향이라고 발로텔리의 가족은 말한다.
역시 입양아 출신인 그의 누이 크리스티나는 "발로텔리는 집 안에서 공을 차고 기물을 파손하면서 '행동 과잉' 상태를 보였다"고 발로텔리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자라면서도 그 성격이 그대로 유지된 듯하다. 항상 여러 가지 일을 벌이며 분주했다. 먼저 행동하고 나중에 생각한다. 그러면서 또 다른 일을 구상했다. 하나를 결심하면 그 뒤 100가지 생각을 하는 식이었다. 그와 약속을 잡으면 항상 두 번 이상 뒤집는다"고 발로텔릭의 변덕스러움을 설명했다.
발로텔리는 애인이었던 이탈리아 탤런트 라파엘라 피코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데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아이는 '안 돼'라고 말할 수 있는 엄마가 필요하다. 난 불우한 어린 시절 탓에 그 아이를 너무 사랑할 것이다. 그래서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고 '안 된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곧 아빠가 될 미래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했다.
양부모 외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이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라며 "그는 아버지같은 존재"라고 높이 평가했다. 만치니 감독은 '17세 발로텔리'의 재능을 처음 발견해 인터밀란 성인팀에 발탁했고, 2008년 그를 맨체스터 시티로 데려왔다.
인터밀란에서 2년을 함께 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마리오와의 관계는 200페이지짜리 코미디북으로 엮을 수 있다"고 한 데 대해, 발로텔리는 "내가 보기엔 우리 둘다 웃긴 캐릭터"라면서 "(책을 만들면) 당연히 주인공은 무리뉴 감독"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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