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쓰노무 지바롯데 신임 감독이 가을캠프 첫날부터 선수들에게 일침을 놨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이토 감독이 가을캠프가 시작된 1일 선수단 미팅에서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 수염이나 갈색 머리는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세이부 사령탑 시절과 똑같이 규율을 앞세운 것이다.
이토 감독은 "선수는 용모 보다 플레이로 눈에 띄어야 한다"고 말했다. 훈련 때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승리가 없는 오른손투수 오미네 유타를 지도했다. 오미네는 "이 시기는 코스를 노리는 것 보다 한가운데도 좋으니 강하게 던지라고 말씀하셨다. 좋을 때의 감각을 되찾고 싶다'고 했다.
1일부터 시작된 지바롯데의 가을캠프에는 1,2군을 통틀어 4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토 감독은 "선수 기용에 선입견은 없다. 모두 적극적으로 어필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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