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8번째 슈퍼매치에서 기어이 승점을 따냈다.
서울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수원과의 2012년 K-리그 38라운드에서 후반 40분 터진 정조국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부터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7연패, 최근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던 서울은 이날 무승부로 지긋지긋한 수원 징크스를 끊는데 성공했다. 승점은 81이 되면서 K-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수원은 서울전 7연승을 마감하면서 승점 67, 3위를 유지해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5)와의 승점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수원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2분 서울 진영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라돈치치가 올려준 왼발 크로스가 서울 한태유에 맞고 굴절된 것이 아크 오른쪽에 서 있던 이상호의 발 앞으로 갔다. 이상호는 침착한 오른발슛으로 찬스를 마무리 하면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침묵에 빠뜨렸다. 이후 서울이 반격에 나서면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팽팽하던 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46분이다. 전반 13분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양상민이 전반 추가시간 재차 경고를 받으면서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한 것이다. 후반전에 들어선 서울은 한태유 대신 최효진을 투입하면서 공세를 강화했고, 수원은 스테보 대신 최재수를 투입하면서 뒷문 단속에 나섰다. 이후 수적우위를 점한 서울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으나, 수원의 철벽수비와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1골차는 좀처럼 좀혀지지 않았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후반 21분 몰리나 대신 정조국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최 감독의 예상은 적중했다. 후반 40분 정조국이 수원 수비라인을 절묘하게 무너뜨리며 맞은 찬스를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동점골을 넣은 것이다. 윤성효 수원 감독과 선수들이 오프사이드를 외치면서 강하게 항의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총공세를 펼치면서 역전승을 노렸지만, 결국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성원 박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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