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쌍화별곡'이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 공연을 갖는다. 7일 심천 보리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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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원효와 의상, 두 고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쌍화별곡'은 중국 공연에 맞춰 기존의 세트 대신 영상을 활용한 무대를 선보인다.
의상과 원효, 친구이자 경쟁자로 진한 우정을 나눴던 두 남자의 열정과 사랑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불법에 대한 열정은 같지만, 의상은 '모범생 스타일'인 반면, 원효는 기이하면서 번뜩거리는 면모를 지녔다. 서로 다른 캐릭터 때문에 갈등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하나가 되어 나라의 위기를 구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가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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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연에서는 국내 초연에 출연했던 김다현, 김호영, 정선아 등이 그대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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