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의 차두리(32·뒤셀도르프)가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차두리는 5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베이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레버쿠젠전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다. 뒤셀도르프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했고 리그 4연패에 빠지며 순위가 15위까지 추락했다.
뒤셀도르프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40분 하파엘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1분만에 또 다시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 21분 쐐기골을 헌납하며 1-3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31분 만회골을 만들어낸 뒤 더 이상 따라 붙지 못해 또 다시 패배를 헌납하고 말았다.
오른 측면 공격수로 나섰던 차두리는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지만 45분동안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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