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의 '교도소 망언'이 구설수에 올랐다.
7일 방송된 tvN '결정적 한방'에서 에이미는 "교도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9명과 함께 방을 썼는데 다른 사람들과 생활한 건 처음이었다"며 "교도소 안이 오히려 더 좋았다.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받는 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 안 좋은걸 안 좋은걸로 풀면 안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에이미의 교도소 발언은 경솔했다는 지적이다. 네티즌들은 '교도소 간 것도 자랑이냐' '반성의 기미가 전혀 안보인다' '자신이 공인이라는 걸 좀 인식하길'이라는 등 비난을 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소지하고 직접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1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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