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특급' 케빈(대전 시티즌)이 8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 특별한 메시지를 보냈다.
대전은 7일 '대입 수험생에 보내는 케빈의 메시지-케빈의 수능공식'이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외국인 선수가 한국의 시험속설을 축구로 풀어가는 모습이 이채롭다. 휴지를 둘둘 풀어가며 '잘 푸세요', 지나가는 대전의 직원을 공으로 맞추며 '잘 맞추세요', 크로스를 머리로 찍어내리며 '잘 찍으세요', 공을 트래핑하며 '잘 붙으세요',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된 영상에서 케빈은 서투른 한국말이지만 진심을 담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케빈은 올시즌 대전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만 16골을 터뜨리며 K-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평가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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