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1)이 스토크시티전에도 결장할 전망이다.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무릎 부상을 당해 지난주 경기에 결장했던 박지성이 스토크시티전에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지난 22일 에버턴전(1대1 무)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왼무릎 뒷쪽을 차여 다쳤다. 마크 휴즈 QPR 감독은 "박지성이 에버턴전 이후 무릎에 이상을 느껴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박지성은 10월 27일 아스널전(0대1 패)과 11월 4일 레딩전(1대1 무)에 결장했다.
QPR은 울상이다. 시즌 첫 승이 요원한데 주요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박지성이 빠진데다 오른쪽 풀백 파비우도 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당했다. 스트라이커 앤드류 존슨도 무릎이 좋지 않아 결장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휴즈 감독은 부상자들이 18일 사우스햄턴전 전까지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악재는 또 있다. 수비수 스테판 음비아까지 뛰지 못한다. 아스널전에서 퇴장당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각 포지션에 대체 요원들은 있다. 박지성을 대신해 숀 라이트-필립스가 나서고 있고, 파비우 대신 보싱와가 잘해주고 있다. 음비아의 공백은 오누하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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