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공격 선봉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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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와 아시아 정상 패권을 놓고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
이날 단판 승부로 끝나는 경기인 만큼 김호곤 울산 감독은 베스트멤버를 총출동시켰다. 원톱에 김신욱을 두고 좌우 측면 공격수에 김승용과 이근호를 배치시켰다. 하피냐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서 공격에 파괴력을 높인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에스티벤과 이 호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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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 수비라인은 김영삼-곽태휘-강민수-이 용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영광이 꼈다.
원정 팀인 알아흘리도 내놓을 수 있는 카드를 모두 가동했다. 11골을 합작한 시몬과 알 호스니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각각 퇴장과 부상으로 결장한 좌우 풀백 알 하르비와 카밀 오마르의 공백은 미드필더 왈리드와 알라머가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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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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