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QPR)이 EPL팬들의 마음을 훔친 비유럽권 선수 10인에 선정됐다.
영국의 한 출판사인 '매그북'이 축구팬들의 마음을 훔친 비유럽권 선수들로 톱10을 정했다. 박지성은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10위. 이 책은 박지성에 대해 '아시아 역사상 가장 큰 업적을 남겼다'며 '엄청난 활동량과 큰 경기에 강한 모습으로 맨유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1위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볼턴 등에서 활약한 제이 제이 오코차가 선정됐다.
한편,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박지성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복귀전이 오는 25일 맨유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친정팀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 나선다는 것. 박지성은 지난달 22일 에버턴과 홈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경기 도중 무릎 뒤쪽을 다쳤다. 예상보다 긴 부상에 박지성은 물론 소속팀 QPR도 당황한 상태다.
팀의 주축 박지성이 빠진 만큼 QPR도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QPR은 박지성을 제외하고 아스날, 레딩, 스토크 시티와 3연전에서 1무2패를 기록, 시즌 전적 4무7패로 여전히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순위는 최하위.
이 매체에 따르면 휴즈 감독은 "박지성은 여전히 그의 무릎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곧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는 사실이 희망적"이라며 "물론 이번주 경기(사우스햄튼) 출전은 힘들 것이다. 하지만 한 경기 뒤(맨유전)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QPR은 오는 18일 약체인 19위 사우스햄튼(1승2무8패)을 상대로 시즌 첫승을 노릴 예정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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