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22, 맨체스터 시티)의 아이를 임신한 이탈리아 모델 라파엘라 피코(24)가 만삭의 몸으로 패션쇼 무대에 섰다.
피코는 지난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패션쇼에서 흰색 럭셔리 웨딩드레스를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참석자에 의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상에 퍼진 사진에 따르면, 시종 은은한 미소를 띤 임신 7개월의 예비 엄마는 고혹적인 D라인과 함께 오른손에 낀 반지로 발로텔리의 연인임을 자랑스럽게 드러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 사이가 밝혀진 뒤 사소한 다툼이 큰 갈등으로 번지며 결별 직전까지 갔다. 그런데 2012 유로 대회가 한창이던 7월 초 피코가 "발로텔리의 아이를 가졌다"고 폭탄선언을 했고, 발로테리는 "기쁘지만 진짜 내 아이가 맞는지 DNA 검사를 하고 싶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다.
피코는 다시 이탈리아 잡지 '키(Chi)'를 통해 "난 진심으로 아이를 원해요. 우연히 생긴 생명이 아니라 우리 두 사람 사랑의 결실이기 때문이죠. 내 말이 무슨 뜻인지 당신도 잘 알 거에요"라며 발로텔리를 향한 공개편지를 실었고, 이에 발로텔리가 감동을 해 극적으로 재결합했다.
발로텔리는 최근 미국 뉴스채널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에게는 따끔하게 충고할 수 있는 엄마가 필요하다. 난 불우하게 자랐기 때문에 그럴 자신이 없다"면서 피코의 필요성과 존재감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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