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의 아크로바틱골이 화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5일(한국시각) 스웨덴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혼자 4골을 폭발시키며 4대2의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20분 이브라히모비치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첫 골은 전반 20분이었다. 잉글랜드 조 하트 골키퍼가 선방한 것을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해 골을 만들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35분 대니 웰벡(맨유)과 38분 스티븐 콜커(토트넘)가 연속골을 넣었다.
1-2로 지고있던 후반 32분 다시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이 불을 뿜었다. 안데스 스벤손(옐프스보리)의 패스를 받아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7분 후에는 오른발 직접 프리킥골을 만들었다.
아크로바틱골은 경기 종료직전 터졌다. 하트 골키퍼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헤딩으로 볼을 걷어냈다. 이 볼은 멀리 가지 못했다. 따라오던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대로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텅빈 골문에 볼을 집어넣었다. 대역전극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스웨덴은 유로 2012에서 잉글랜드에 당했던 2대3 패배를 설욕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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