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승5패 게임에서 국내 농구팬들은 전통의 강호 LA레이커스의 승리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3.60%가 호화군단 LA레이커스가 피닉스선즈를 상대로 6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5.83%로 집계됐고, 나머지 10.57%는 원정팀 피닉스의 우세를 예상했다. 오프시즌 동안 정상급 가드 스티브 내쉬와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하며 올스타급 전력을 구축한 LA레이커스는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리그 초반 3연패를 당하는 등 3승5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감독을 교체하는 강수를 두며 2연승을 거뒀지만 지난 15일 벌어진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82대84로 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내쉬의 팀이었던 피닉스 역시 내쉬와 그랜트 힐 등 팀의 주축이 대거 이적하면서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치른 8경기에서 4승4패로 5할의 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원정 성적은 1승3패로 부진하다.
이밖에 NBA에서는 캐빈 듀란트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68.09%)가 원정에서 뉴올리언스(12.25%)를 누르고 승리를 챙길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KBL에서는 울산모비스와 인천전자랜드가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전주KCC를 상대하는 모비스는 참가자의 대다수인 81.58%가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6.48%만이 원정팀 KCC의 우세를 전망했다.
리그 선두권에 위치한 전자랜드 역시 70.59%가 LG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5점차 승부를 예상한 팬은 20.37%로 나타났고, 나머지 9.03%는 LG의 승리에 투표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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