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1)이 사우스햄턴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QPR 측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의 몸 상태를 알렸다. '파비우는 스쿼드게 복귀하고, 자모라는 회복하는데 노력 중이다. 박지성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다이어도 출전 가능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박지성은 지난 22일 에버턴전에서 왼무릎 뒷 부분을 걷어차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중요한 시기에 박지성을 투입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마크 휴즈 감독은 조만간 박지성의 복귀를 예상했다. 그는 최근 영국 지역지 '웨스트 런던 스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은 현재 무릎 부상 탓에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박지성은 곧 훈련에 복귀할 것이다. 다음 주면 출전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박지성의 복귀전은 25일 친정팀 맨유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QPR은 시즌 첫 승이 요원하다. 4무7패(승점 4)로 리그 꼴찌다. 18일 리그 17위인 사우스햄턴을 시즌 첫 승의 희생양으로 삼아야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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