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1일에 열리는 2012~2013시즌 국내프로농구(KBL) 모비스-오리온스전에서 모비스의 승리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모비스-오리온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7.61%가 홈경기를 치르는 모비스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2.22%에 불과했고, 나머지 40.17%는 양 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동부의 우세(61.79%)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30.77%)예상과 오리온스 리드(7.45%)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모비스 35점대, 오리온스 34점 이하 기록(18.08%)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모비스 승리(19.06%)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리그 선두로 치고 나오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모비스는 지난 11월 4일 KT에게 패한 이후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6승1패로 리그 10개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득점 평균(78.1점)과 실점평균(68.1점)의 차이가 무려 10점에 달한다. 오리온스 역시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5할 승률을 넘기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다소 차이가 난다는 평가다.
전태풍을 영입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리온스는 모비스와 다르게 홈 경기(5승4패)보다 원정경기(3승3패)에서 성적이 조금 더 좋다. 특히 득점 평균도 홈 68.9점에 비해 원정이 75.2점으로 높은 편이지만, 실점 역시 원정이 5점 가량 더 높다. 최근 포인트가드이자 팀의 득점원인 전태풍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양동근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한다면 승산이 높지 않다. 한편, 양팀의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는 오리온스가 안방에서 모비스에 66대62 승리를 거뒀다.
모비스와 오리온스의 대결을 대상으로 발매되는 이번 농구토토 매치 6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1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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