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관광청은 올 여름, 캐나다 자국민을 대상으로 '3500만 명의 감독 (35M Directors)'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의 응모작을 바탕으로, 2분간의 동영상을 제작, 캐나다인이 소개하는 '진짜' 캐나다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5주 동안의 콘테스트 기간 중 80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각 출품작들은 캐나다인들이 직접 찍은 아름다운 풍경, 미식거리, 실감나는 순간, 북극곰 등 캐나다를 여행하며 만날 수 있는 캐나다의 진수를 잘 담아내고 있다.
이를 토대로 만든 2분짜리 동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공개되는 한편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도 공유되고 있다. 영상을 한층 더 밝고 신나게 만들어 주는 배경음악은 캐나다 인디 록 밴드 유콘 블론드의 작픔이다.
그렉 클라센 캐나다관광청 수석 부사장은 "캐나다를 제대로 잘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우리 캐나다인 자신"이라며 "캐나다인들의 개인적인 체험과 감성이 잘 담긴 이번 사진과 동영상들은 우리가 찾던 캐나다의 뿌리와 진짜 캐나다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향후 캐나다의 모든 커뮤니티와 연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한편 이를 전 세계인들과 공유함으로써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캐나다의 진수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한 캐나다관광청에서는 페이스북에 올린 2분 동영상을 감상(www.keepexploring.kr) 하고 '좋아요'를 누르거나 감상평을 남긴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013년 캐나다 탁상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www.facebook.com/exploringcanada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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