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까지 못 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
가수 김범수가 다음 달 1일 방송하는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으로 눈으로 꼽았다.
이 날 김범수는 "데뷔 전까지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컨셉트 회의를 할 때마다 화두는 항상 외모였다"며 "'이 친구 어떻게 하지? 큰일 났네?' 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처음 외모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또한 "예전엔 콤플렉스였던 눈이 이제는 가장 사랑스럽긴 하지만 아마 영원히 자리 잡히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범수는 또 이날 학창 시 "절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학창시절에 방황을 하다가 고 3학년 때 친구의 영향으로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고 CCM음악으로 길거리 공연을 시작했다"며 "그런데 CCM 공연을 보던 사람들과 싸움이 일어났고 결국 경찰서를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연 보는 사람들이 시비를 건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그 사람들은 노래가 좋아서 들었을 뿐이었다"며 "당시 방황으로 삐뚤어진 열등감이 남아 있어 사람들을 오해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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