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가 새로운 시즌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을 12월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종목으로만 치르는 첫 시즌인만큼 변화가 많다. 공군이 이번 시즌부터 참가하지 않는 대신 해외팀이 그 자리를 대신해 8개팀 체제는 유지된다.
우선 단일 리그로 회귀하고, 7전4선승제의 방식으로 실시하며 6세트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7세트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치러진다. 12월부터 정규시즌 6라운드를 소화하며, 2라운드와 5라운드는 승자연전 방식의 위너스 리그로 진행된다.
협회는 기존 프로리그 중계 주관방송사인 온게임넷과 더블어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IEG)의 IPTV채널인 SPOTV와 컨소시엄을 구성, 이번 리그를 함께 중계한다. 2개 방송사를 통해 중계, 상호보완적인 프로리그 진행과 더불어 e스포츠 채널 추가로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은 매주 토, 일, 월, 화요일 등 주 4일 8경기를 진행한다. 주말 경기는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2경기 연속으로 진행되며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된다. 주중 경기는 서울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2경기 연속 진행되며 SPOTV를 통해 중계된다.
한편 지난 시즌 후원사였던 SK플래닛이 지속적으로 국내외 e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함과 더불어 자사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 및 시장확대를 위해 이번 시즌도 연속 후원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처음으로 공식 영문 해외 중계를 시작하는 글로벌 리그의 시작이라, SK플래닛은 프로리그 후원을 통해 최근 모바일 게임 및 콘텐츠 마켓의 주력 타겟인 국내외 젊은 소비층에게 적극 다가서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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