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 KDB생명을 물리쳤다.
KB국민은행은 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20득점을 집중시킨 외국인 센터 카이저의 활약에 힘입어 67대61로 승리했다.
양팀 모두 주축 선수를 잃은 채 경기를 치러야 했다. KDB생명은 비키 바흐가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애슐리 로빈슨을 대체 선수로 영입했지만 경기에 투입시키기에는 시기상조였다. KB국민은행은 주전슈터 변연하가 부상으로 뛸 수 없었다.
농구는 높이의 경기. 센터 싸움에서 밀린 KDB생명이 더욱 치명타를 입었다. 카이저가 KDB생명의 골밑을 맹폭했다. 자신이 득점도 올리고 동료들에게 어시스트도 이어갔다. KDB생명은 센터 신정자가 12득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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