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구단' PSG의 욕심은 어디까지일까.
이번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의 모습이 도하에서 포착됐다. 자연스럽게 PSG의 지휘봉을 잡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프랑스의 '카날 플러스'의 보도다. 이 매체는 '과르디올라의 모습이 카타르 도하에서 목격됐다'며 PSG와의 협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의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올해는 감독직을 맡지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그럼에도 인기 상종가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 멘체스터 시티, AC 밀란 등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런 거물을 PSG가 놓아둘 리 없다. 돈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구단이다. 지난해 여름 카타르 왕가가 인수, 엄청난 돈보따리를 풀었다. 올여름 이적 시장이 뒤흔들렸다. 즐라탄 아브라히모비치, 치아구 시우바, 에제퀴엘 라베찌 등을 대거 영입했다. 주위에서는 축구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라는 비난도 있었다. 하지만 투자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얼마전에는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까지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예측된 이적료만 무려 1억파운드(약 1730억원)다.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2009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8000만파운드(약 1390억원)가 오갔었다. 여기에 92만5000유로(약 13억원)의 주급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엄청난 액수다.
현재 PSG의 지휘봉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잡고 있다. 하지만 성적이 좋지 않다. 7승5무3패로 리그 4위다. 이미 언론에서는 시즌 뒤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과르디올라 영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PSG의 투자, 과연 끝은 어디일까.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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