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K-리그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베스트 11(4-4-2)이 공개됐다. 2년 만에 K-리그 우승컵을 다시 들어 올린 FC서울 천하였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수문장까지, 총 11자리 중 5개의 포지션을 차지했다.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식에서 서울의 김용대가 베스트 11의 첫 선을 끊었다. 올시즌 전 경기, 전 시간 출전으로 서울의 우승을 이끈 김용대는 44경기에서 42실점을 허용하며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2년 만에 베스트 골키퍼에 선정된 김용대는 "2010년에 이어 다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비수 부문에서는 아디(서울)이 왼측면 최고의 수비수로 꼽힌데 이어 '아시아 챔피언' 울산의 '철퇴 축구'를 이끈 곽태휘가 중앙 수비수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올시즌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정인환(인천)이 곽태휘와 짝을 이뤘다. 오른 측면 수비수에는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이끈 김창수(부산)가 차지했다.
치열했던 미드필드 부문에서도 서울은 두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서울의 주장 하대성이 황진성(포항)과 함께 최고의 중원 사령관으로 꼽혔다. 19도움으로 K-리그 도움 역사를 새로 쓴 몰리나(서울)와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이근호(울산)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선정됐다. 이근호는 "2012년 한 해 동안 내가 한 것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것을 얻었다.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 결과"라며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시즌 득점 경쟁을 펼친 데얀(서울)과 이동국(전북)은 베스트 11 투톱 공격수로 뽑혔다. 기록면에서 압도적이었다. 올시즌 한 시즌 최다골(31골)과 동시에 사상 첫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데얀이다. 이동국 역시 올시즌 26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을 141골까지 늘렸다.
데얀은 "내년에 또 이 상을 받고 싶다"며 재치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동국은 "올 한해 정말 아쉽다. 2위를 해도 좋은 성적인데 왜 이렇게 아쉬운 줄 모르겠다. 전북이 명문 구단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같다. 동료들과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
김주하, 유학 보낸 미모의 딸 공개 "16살인데 169cm, 다들 모델 시키라고" -
김주하 "가정폭력 전남편, 이혼 후 살림살이 다 가져가…숟가락도 없었다" -
'주진모♥' 민혜연, '셀프 얼굴 시술'에 충격...푸른멍 '시술 직후 모습' 공개 -
홍현희, 11kg 감량 후 몸매 노출 자신감 "집에서도 비키니 입어라" -
손담비, 월세 1,000만 원 집 떠나 스트레스 "입맛 없어서 억지로 먹어" -
티파니♥변요한,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다신 못 보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
'이혼' 박지윤, 제주 '국제학교 학부모 면담' 어떻길래..."나름 바빴던 오늘" -
이지현, 두 번 이혼+ADHD 아들 육아에도...'쥬얼리 미모'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