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륙별 클럽 대항전인 클럽월드컵. 열흘간의 축제가 막을 올린다. 사실상 대회 규모가 제대로 갖춰진 것은 2000년부터다. 12년의 대회 역사 속에 숨겨진 비밀을 숫자로 풀어본다.
'1'은 대회 결승전에 오른 비유럽과 비남미 팀의 수다. 유럽과 남미의 벽을 넘은 단 한 팀이 있었다. 2010년 아프리카 대표 마젬베(콩고)였다.
'2'는 이미 클럽월드컵 우승을 맛본 선수들을 뜻한다. 남미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의 자격으로 출전한 코린티안스(브라질)의 왼쪽 풀백 파비우 산토스와 미드필더 다닐로가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상파울로 소속으로 2005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은 대회에 처녀 출전하는 팀을 의미한다. 1999년 컵위너스컵이 유럽챔피언스리그로 개편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첼시(잉글랜드)를 비롯해 일본 J-리그 첫 우승을 거둔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선 울산 현대가 포함된다.
'4'는 개인 최다득점 수다. 데닐손(과라니)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데닐손은 포항 소속이던 2009년 대회에서, 메시는 지난해 4골로 각각 4위와 우승을 이끌었다.
'5'는 개인 최다 출전수다. 오세아니아 대표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의 다니엘 코프리브치크다. 코프리브치크는 와이타케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회, 오클랜드시티 소속으로 3회다.
'6'은 클럽월드컵 트로피에 적힌 6대륙 팀들이다. 트로피의 6개 기둥마다 각팀의 이름이 적혀있다. '7'은 최다 경기수다. 아프리카 대표 알아흘리(이집트)의 호삼 애쉬오르, 모하메드 압오트리카, 와엘 고마아, 섀디 모하메드가 7경기를 소화했다.
'16'은 최연소 선수의 나이다. 오클랜드시티의 공격수 데이비드 브라운은 1995년생이다. 파푸아뉴기니 출신이다. '46'은 역대 대회에 참가한 팀 수다. 오클랜드시티와 알아흘리가 3회 출전으로 최다 출전팀으로 기록됐다.
'199'는 대회에서 나온 득점수다. 2000~2011년까지 67경기에서 터진 골이다. 2012년 첫 골의 주인공은 9번째 대회만에 역사적인 200호골을 기록하게 된다.
'2004'는 오클랜드시티의 창단년도다. 클럽 역사가 8년 밖에 되지 않았다. 반면 첼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팀이다. 1905년 탄생했다.
'240만'은 2000년부터 대회를 관전한 관중수다. 가장 많은 팬들이 찾은 경기는 2007년 AC밀란(이탈리아)-보카주니어스(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었다. 4만5553명의 구름 관중이 들어찼다.
'1650만'은 올해 대회 총 상금 규모다. 우승팀의 상금으로는 자그만치 500만달러(약 54억원)가 책정돼 있다. 꼴찌(7등)에게도 상금이 주어진다. 50만달러(약 5억4000만원)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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