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나니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11일(한국시각) 온라인판을 통해 '거너스(아스널의 애칭)가 나니를 목표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나니가 다음달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고 썼다. 아스널이 나니를 노리는 것은 시어 월콧의 대체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아스널과 월콧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태다. 월콧을 놓친다면 아스널로서도 대안이 필요한 상황.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내준 나니가 레이더망에 걸렸다. 나니는 맨유에 현재 9만 파운드(약 1억5000만원)의 주급을 13만 파운드(약 2억2500만원)로 올라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나니도 최근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나니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46억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로서는 이적료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찬스다. 맨유는 2007년 스포르팅 리스본에게 1400만 파운드(약 242억원를 지불하고 나니를 데려왔다. 맨유로서는 놀고 있는 자원을 처리할 수 있는 기회다.
아스널로서는 나니를 데려오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러시아의 제니트와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이 나니를 노리고 있다. 나니 본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고 싶어하지만 돈 앞에서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PL 내에서도 첼시가 나니를 조시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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