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개인 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간절한 바람일 것이다. 첼시의 미드필더 오스카가 2012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스카는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을 통해 "만약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하게 되면 (첼시는) 큰 자신감과 강력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첼시는 최근 2012~201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으로 전 대회 우승팀 첫 16강 진출 실패의 굴욕을 당했다. 또한 리그에서 선두 맨유(승점 39)와 승점차가 10점으로 벌어지면서 우승권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한 오스카는 "클럽월드컵은 매우 중요한 대회다. 남미 팀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에게 클럽월드컵은 유럽 빅클럽과 대전하고 자신들의 축구를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면서 "남미 클럽은 매번 진지하게 대회 우승을 노리고 온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유럽팀이 클럽월드컵을 차지했다. 우리도 이 역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첼시는 13일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몬테레이(멕시코)와 클럽월드컵 4강전을 갖는다. 몬테레이는 앞선 6강전에서 울산 현대를 3대1로 완파하면서 결승 문턱에 도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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