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트레이드로 떠나보냈던 권용관을 다시 품에 안았다.
LG는 SK에서 자유계약 공시된 권용관과 연봉 55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권용관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방출됐다. 조건 없이 이적이 가능해지자 친정팀 LG가 나섰다.
95년 LG에 고졸 신인으로 입단한 권용관은 지난 2010년 7월 SK로 트레이드된 바 있다. 2년 5개월만의 친정팀 복귀다. LG는 내야 유틸리티 요원이 필요해 권용관을 재영입했다.
권용관은 SK 이적 후 경쟁에서 밀려났고, 이적 첫 해인 2010년엔 LG시절 포함 61경기, 지난해엔 28경기에 출전했다. 올해는 1군서 고작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권용관은 통산 1093경기서 타율 2할2푼8리 38홈런 260타점을 기록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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