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선수보다 인기가 높다는 첼시의 팀닥터 에바 카네이로가 베일을 벗었다.
구단 공식 매체인 '첼시 TV'는 16일 끝난 일본 클럽월드컵 대회 준비에 한창인 선수들을 취재하던 도중 카네이로와 전격 인터뷰를 나눴다.
그동안 카네이로는 경기나 훈련 중 촬영된 찍힌 사진을 통해 팬들 사이에서 '특출난 미모의 팀닥터'로 회자돼 왔으며, 방송 인터뷰에 얼굴을 비추는 일은 거의 없었다.
카네이로는 이 방송에서 "시차가 9시간인 나라(일본)로 12시간을 날아왔다. 이론적으로는 새 시간에 적응하는 데 일주일 정도 걸린다. 4일 만에 첫 경기를 치러야 하니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니다"라며 선수들의 시차적응에 대해 설명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축구팬들은 "카네이로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신비주의를 벗었다"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네이로는 스페인 반도 남단 영국령 지브롤터 태생의 카네이로는 웨스트햄,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런던 대표팀 등을 거쳐 2011년부터 첼시 팀닥터를 맡고 있다.
한편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북미 최강 몬테레이(멕시코)를 격파한 첼시는 16일 열린 결승전에서 브라질 클럽 SC 코린티안스를 맞아 무기력한 경기를 보이며 0대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카네이로 등장은 1분58초부터) http://www.youtube.com/watch?v=I14iRNlub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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