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김무열, 이특(슈퍼주니어), 윤학(초신성), 이현, 정태우 등 군입대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는 뮤지컬 '더 프라미스(The Promise)'의 캐릭터별 컨셉 사진이 공개됐다.
'더 프라미스'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제작하는 작품으로 강타 양동근 등이 출연했던 '마인'(2009년), 이준기 주지훈 등이 나섰던 '생명의 항해'(2010년)에 이은 군(軍) 뮤지컬이다.
6·25를 배경으로 조국과 동료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선택한 자와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전우들의 모습을 그린다. 긴박한 전시상황에서 동고동락하며 생사를 함께 한 용사들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대장 '지훈' 역을 맡은 지현우는 우유부단하고 나약한 면이 있으나 점점 강인한 군인으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소대장으로서 자신이 지켜야 할 부대원들에 대한 깊은 고민이 드러난다. 뮤지컬과 영화, 두 장르를 평정한 김무열은 말 못할 과거를 가진 '상진' 역을 맡아 반항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특(본명 박정수)이 맡게 된 '미스김'은 여자가 많은 집에서 태어나 심성이 여리고 착한 인물이다. 윤학은 악극단 스타 출신으로 활발한 성격의 '달호' 역할을 맡았다. 또 이현은 사랑이 이루어지려는 순간 징병된 '이선생'역을 맡았다. 시인을 꿈꾸는 낭만적인 인물로 안경 너머로 보이는 서글픈 눈빛이 인상적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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