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의 파비오 피지컬 코치가 전북의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전북은 20일 "내년 6월 이후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의 복귀가 예정돼 있는 만큼 팀 사정에 밝은 코치진 중 한 명인 파비오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비오 코치는 이흥실 전 감독대행의 사퇴로 공석이 된 사령탑에 올라 2013년 6월까지 시한부로 팀을 이끌게 됐다.
2011년부터 전북에 피지컬 코치로 합류한 파비오 코치는 브라질 가마 필류 대학과 브랑코 대학 등에서 스포츠 생리학과 함께 축구 지도자 코스를 받았다. 브라질 프로팀에서 주로 피지컬 코치로 활동해왔지만 플루미넨세 여자팀 감독(1996~1998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라에드 팀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2009~2010년)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파비오 감독대행은 "중요한 상황에 중책을 맡게 됐다. 최강희 감독이 복귀하기전까지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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