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한테 호통치려다 그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70)이 분신과도 같은 껌을 흘리는 장면이 깨알 같은 웃음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진 뉴캐슬과의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
3골씩을 주고받으며 경기가 후반으로 치달으면서 퍼거슨 감독의 껌 씹는 속도도 빨라졌다.
후반 35분,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아크서클 앞에서 날린 회심의 슛이 상대 수비 어깨에 맞았지만 핸드볼이 선언되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폭발했고 부심을 향해 '헤어드라이어'를 날리려는 순간, 그의 입에서 씹던 껌이 튀어나간다. 머쓱해진 퍼거슨 감독은 잠깐 멈추어 껌의 궤적을 쫒더니 다시 부심에게 다가가 잔소리를 퍼붓는다.
사소한 장면일 수 있지만 퍼거슨 감독이 '중독' 수준의 껌 마니아란 사실을 잘 아는 팬들에게는 경기의 긴장감을 잠시 식히는 웃음을 줬다.
퍼거슨 감독에게 껌은 '영감의 원천'으로 통한다. 박지성(퀸스파크 레인저스)은 2010년 자서전에서 '감독님은 껌을 씹으면 리듬감이 생겨 경기를 풀어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한다'고 적었다.
동점에 역전을 거듭하던 경기는 결국 추가시간 터진 치차리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의 4대3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퍼거슨 감독은 후반 35분 껌을 흘린 뒤로 끝까지 새 껌을 입에 넣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ASR27lR08Wg>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재혼' 22기 옥순, 회사 대표되더니 '샤넬백' 들었다..럭셔리 근황 -
'주진모♥' 민혜연, '셀프 얼굴 시술'에 충격...푸른멍 '시술 직후 모습' 공개 -
성덕된 기안84, '넥타이+정장' 풀착장 후 오열..."드디어 만났다" ('나혼산')
- 1.'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2.또한명의 '97순위' 스타탄생? 캠프 MVP → 데뷔 첫 공식전 홈런까지…21세 젊은 포수의 1군 첫걸음 [부산피플]
- 3.기다렸던 이적 첫 홈런 터졌다! "빨간 헬멧, 빨간 모자 쓰니 실감나요"[광주 인터뷰]
- 4."생각이 너무 많았다" 눈 떴더니 2아웃? 특급 마무리, 템포도 구속도 빨랐다, 벌써 156km 광속 세이브
- 5.韓 역대 최고 이적설 폭발, 이강인 토트넘-아스널-첼시-아틀레티코-빌라-뉴캐슬 관심...PSG는 재계약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