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말을 갈아 탄 한상운(26)이 5개월 만에 국내로 복귀한다. 울산에 둥지를 튼다.
울산의 한 관계자는 28일 "한상운의 영입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09년 부산에서 K-리그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까지 94경기에 출전, 19골-18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5억원에 성남으로 이적했다. A대표팀에 발탁돼 날개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크고 작은 부상과 성남 적응에 실패하면서 7월 여름이적시장에서 주빌로로 이적했다. 하지만 주빌로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울산은 이근호가 군에 입대하고 김신욱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안갯속인 상황에서 한상운을 수혈했다. 숨통이 트였다. 한상운은 1월초 울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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