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친정팀에 복귀, 수비라인을 이끌며 우승을 선물한 김진규(27·서울)가 자신의 고향과 축구 후배를 위해 2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진규는 먼저 500만원을 강구지역 초등학교 축구 활성화를 위해 강구초등학교 축구부 기금을 전달했다. 또 자신의 모교인 안동고등학교 축구부에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자신의 고향인 영덕군에는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였다. 기부금액이 2500만원에 달한다. 김진규의 기부활동은 올해만이 아니다. 매년 꾸준히 한 것으로 알려져 그라운드 안팎에서 진정한 프로선수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진규의 동료 몰리나(32)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아름다운 선행으로 보답한 바 있다. 몰리나는 다문화가정 축구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만달러(약 2000만원)를 두드림펀드에 전달했다.
서울은 "몰리나에 이어 김진규의 선행은 2006년부터 꾸준히 실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 이제는 클럽 자체 활동 뿐만 아니라 선수들까지 스스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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