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일본에서 장기 집권할까.
자케로니 감독이 최근 흘러 나오고 있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뒤 퇴임설을 일축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6일 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축구협회 측에 브라질월드컵 뒤 사임 의사를 전했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010년 취임한 자케로니 감독과 일본축구협회 간의 계약기간은 브라질월드컵 본선까지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자케로니 감독이 브라질월드컵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추측해왔다. 그러나 이번 발언으로 자케로니 감독의 일본 잔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자케로니 감독이 재계약할 경우, 일본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뒤 퇴임하지 않는 지도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편, 자케로니 감독은 "나는 일본을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았고, 플레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목표는 달성했다"면서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내세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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