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부친의 지인이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7일 이특 부친과 조부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시 구로구 고려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이특 부친의 동창 정 모씨는 애통한 마음을 표했다. 그는 이특 부친에 대해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평소 아들 자랑도 많이 했다. 슈퍼주니어 달력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겨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약을 복용했다거나, 얼마나 심각한지 병세 등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전했다.
이특은 6일 부친과 조부모상을 당했다. 당초 이특의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는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서울 동작소방서는 6일 오전 세 사람 모두 자택에서 발견됐고 자살 추정건으로 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빈소는 고려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 상태다. 발인은 8일 거행되며 장지는 미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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