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입을 열었다. 지난 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구조요청을 보낸 사실을 밝혔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퍼디낸드는 오프시즌 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듯했던 호날두에게 맨유로 돌아와 달라고 사정했다'고 보도했다.
퍼디낸드는 지속적으로 호날두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택했다. 당시 블록버스터급 재계약을 맺었다.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남게 된 호날두의 몸값은 상상을 초월해 이제 맨유가 탐하고 싶어도 탐할 수 없는 선수가 됐다. 퍼디낸드는 개탄했다. "이제 (호날두의 복귀) 기회는 날아갔다. 지난 여름 끝이 났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그러면서도 퍼디낸드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고 한다면 맨유는 반드시 영입전에 뛰어들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지금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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