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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29일∼30일 열리는 개막 2연전과 4,5,9,10월에 열리는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2시에 경기를 갖기로 했다. 지난해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엔 오후 2시에 경기를 가졌다. 일요일과 공휴일엔 다음날 출근을 해야해 야간에 많은 팬들이 찾기 힘든 점을 고려했다. 포스트시즌 평일 경기 개시시간은 팬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6시 30분으로 30분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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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제도도 대폭 손질했다. 말 많았던 외국인 선수 보수 상한선을 없앴다. 계약금과 연봉 포함 첫해 30만달러로 제한돼 있언 상한선을 철폐하거나 상향 조정하는 등의 안이 있었지만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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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류기간을 폐지하지 않고 2년으로 줄인 것은 선수의 고의적인 태업 등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 만약 재계약 하지 않을 경우 보류권이 없다면 타 팀이나 선수가 이를 악용할 수 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를 타 팀이 노리고 사전 접촉해 일부러 태업을 하게 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 역시 소속 구단과 다른 팀을 놓고 저울질할 수 있고 그때문에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다. 단 보류 기간 중 소속구단이 동의할 경우 국내 타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하도록 해 이 제도를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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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제도처럼 무늬만 제도라는 비판을 들었던 FA로 해외 진출했던 선수의 복귀 때 단년 계약만 허용하던 것을 다년계약이 가능하도록 바꿨고, 계약금과 연봉 지급에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즉 FA로 해외에 진출했던 선수는 국내로 돌아올 경우 FA와 같은 권리를 가지게 되는 셈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