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인 다나카 마사히로(26·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행선지가 이번 주내로 결정될 것 같다.
다나카는 라쿠텐의 허락을 얻어 새 포스팅시스템에 따라 MLB팀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 차례 미국을 방문해 관심있는 7~8개 구단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대리인 케이시 클로스가 협상 조건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5일 보도에서 다나카가 이번 주중으로 이적할 팀을 결정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다나카에 관심을 보였던 LA 에인절스가 영입 후보군에서 이탈했다. 에인절스의 디포토 단장은 다나카와 면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미 고액 연봉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또 다나카와 만날 일정도 없었다고 한발 물러선 듯한 말을 했다.
미국 언론들은 다나카와 면담한 팀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뉴욕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을 꼽고 있다.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다나카의 아내 사토다 마이가 서해안을 선호한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있었다. 그 바람에 서해안 쪽에 위치한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시애틀이 관심을 끌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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