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감독 모임 대표가 됐다.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25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이사회 후 취재진과 만나 "퍼거슨 전 감독이 매년 개최되는 엘리트 감독 포럼을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다. 플라티니 회장은 지도자들을 가르칠 사람이 필요하다는 각국 축구협회의 요청을 받아 퍼거슨 전 감독을 엘리트 감독 포럼 대표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매해 9월 개최되는 엘리트 감독 포럼은 유럽 구단 감독 중 초청받은 지도자만 참석, 전략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퍼거슨 전 감독은 감독들에게 다년간 쌓은 경험과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27년간 맨유를 이끈 퍼거슨 전 감독은 맨유에 무수한 트로피를 안기고 지난해 5월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퍼거슨 전 감독은 "이 역할을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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