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차세대 에이스' 아드난 야누자이를 둘러싼 국적 문제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야누자이가 주변 친구들에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야누자이의 친구는 "야누자이는 잉글랜드에서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팬들의 열정과 잉글랜드 축구의 주변 시설 등을 좋아한다"며 "그는 이미 벨기에 대표팀을 거절했지만, 후회하지 않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뛸 수 있을때까지 기다리는 것에 대해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야누자이의 잉글랜드 대표 선택을 위한 마지막 장애물은 아버지다. 야누자이의 친구는 "야누자이의 아버지는 야누자이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야누자이는 궁극적으로 아버지의 판단에 의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야누자이는 벨기에, 터키, 알바니아, 세르비아 등의 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의 룰에 따르면 18세 생일이 지난 후 5년 이상 다른 국가에 체류할 경우 귀화 선수로 국가대표 선발이 가능해 2년 반만 지나면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도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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