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3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토대로 가격대별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3000만원대 모델은 지난해 3만6790대가 팔려 전년 대비 2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수입차 판매대수 15만6497대 가운데 23.5%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Advertisement
폭스바겐 티구안2.0 TDI 블루모션은 전년보다 58.6%나 증가한 5500대로 1위에 올랐고 골프2.0 TDI는 3202대로 3위, 제타2.0 TDI는 2108대로 5위를 차지했다.
Advertisement
4000만원대 수입차 모델은 3만687대가 팔려 전년보다 8.7% 늘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6%.
Advertisement
BMW320d는 3058대로 2위에 올랐으나 전년보다 30.2%가 줄어 폭스바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이브리드 모델로 주목받은 렉서스 ES300h는 3배 이상 증가한 2875대가 팔렸다. 이어 아우디 A42.0(1745대)과 미구쿠퍼D 컨트리맨(1594대)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 시장에서는 수입차 1위 브랜드인 BMW가 5위권내 4개 모델을 올리며 독식하다시피 했다. 2위에 벤츠 C220가 이름을 올렸을 뿐이고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던 520d를 비롯해 528, X3 2.0d, 520xDrive 등 BMW 모델이 1위와 3~5위를 휩쓸었다.
이밖에 7000만원 이상 시장에서는 벤츠E300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아우디 A6 3.0 콰트로, 벤츠 E250 4MATIC, BMW 528 xDrive, 아우디 A7 3.0 콰트로가 뒤를 이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