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가 14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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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65대77로 패했다. 동부는 이날 패배로 14연패를 기록, 시즌 최다연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또, 이충희 감독이 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사퇴 했지만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동부는 이충희 전 감독을 대신해 김영만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나섰다. 하지만 동부의 경기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베테랑 김주성이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홀로 분전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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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동부의 헐거워진 수비에 힘입어 손쉽게 득점을 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특히, KT는 3점슛 12개를 터뜨리며 동부의 전의를 상실하게 했다. 조성민이 혼자 3점슛 5개 포함, 21점을 터뜨렸다. 전반을 43-36으로 앞서며 경기를 마친 KT는 3쿼터 종료 후 61-47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승 승리를 굳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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