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상주)가 전지훈련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근호는 A대표팀의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근호는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가 않다. 선수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현지에서 시차와 환경, 이동 상황들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지훈련 결과 A대표팀은 공격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3경기 가운데 코스타리카전 1골밖에 없었다. 3경기 모두 선발 공격수로 나선 이근호는 "개인적으로는 준비가 부족했다.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있었고 집중력도 떨어졌다"고 반성했다. 비시즌 기간이라 몸을 만드는데 무리가 있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정이 빡빡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유럽파들이 최근 들어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그 선수들이 잘하면 A대표팀에게도 큰 힘이 된다"며 "저도 많이 노력해서 그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공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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