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에게 미안할 뿐이다. 바꿔줄 수가 없었다."
전창진 KT 소닉붐 감독은 "경기를 잘 하고 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KT는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남자농구 LG 세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73대74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리드해 나가던 KT는 3쿼터 LG 외국인 선수 제퍼슨에게 무려 21점을 얻어 맞았다. 전창진 KT 감독은 "클라크 혼자 뛰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클라크에게 미안하다. 바꿔줄 타이밍을 놓치면서 40분 풀타임을 뛰고 말았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제퍼슨을 막는데 버거웠다. KT는 다른 외국인 선수 위더스가 있지만 기량이 떨어져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위더스는 부상중인 골번의 임시 대체 선수다.
전창진 감독은 이날 패배로 통산 400승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현재 399승이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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