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제대로 설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쿠파델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설욕 의지는 상당했다. 최근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2연패를 당했었다. 지난 시즌 코파델레이 결승전과 리그 전반기 맞대결에서의 패배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정예 멤버들을 총동원했다.
전반 17분 레알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앙헬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페페가 중거리슈팅을 날렸다. 이 볼은 인수아의 등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인수아의 자책골이었다. 후반 12분 레알마드리드가 추가골을 터트렸다.디마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 배후로 찔러준 스루 패스를 헤세가 빠르게 침투해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레알마드리드는 후반 28분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모라타의 돌파 시도가 차단되며 흐른 볼을 디마리아가 곧바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볼은 수비수 미란다를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2차전은 12일 새벽 아틀레티코의 홈경기장 비센테칼데론에서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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